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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동강특화농공단지 개발 순풍 ‘입주 문의 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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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고흥군(군수 박병종)은 고흥 청정식품단지 21개 기업 100% 분양에 이어 고흥의 풍부한 원재료인 농·수산물을 활용한 식품 가공 전문단지인 동강특화농공단지 개발이 원활하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단지 내 입주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동강 특화농공단지는 고흥군 동강면 장덕리 일원에 253억 원을 투입하여 9만 평 규모로 농수산물 및 식료품 가공 전문 단지 조성과 함께, 특히 전국 최초 중소기업형 '고흥 식품 유통·수출 물류센터'가 입주할 예정으로 현재 전남 수출입협동조합 등 산업시설 용지의 65%가 입주 확약을 마친 상태이다.
본 사업부지는 고흥IC 인근에 위치해 있어 광양∼목포 간, 전주∼여수 간 교통의 요충지로 물류비 절감은 물론, 단지 내 폐수종말처리장이 설치되어 있어 입주의향 기업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5년 8월경 토지보상 및 공사착공을 시작하여 2016년 말 준공할 예정으로, 산업단지개발계획 승인신청에 따른 실시설계 용역이 현재 진행 중이며, 위 사업이 완료되는 2017년부터는 고흥의 새로운 지역 산업경제의 신성장동력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기업들은 고흥의 풍부한 농·수·축산물의 원료 수급이 용이하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온화한 기후조건으로 친환경기업 이미지 제고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농공단지로 투자가치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흥 동강특화농공단지가 조성되면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을 원료로 하는 식료품 제조업체가 입주해, 고용창출 효과가 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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