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에서 오는 3월 14일 오후 1시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제18회째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를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KBS 전국노래자랑 광양시편’을 녹화 촬영한다고 밝혔다.
예심은 3월 12일 오후 1시 금호동 백운아트홀에서 열리며, 15팀 내외로 결선 진출자를 선발한다.
‘KBS 전국노래자랑 광양시편’은 예심 통과자를 대상으로 광양실내체육관에서 사회자 송해의 진행으로 녹화방송으로 진행되며, 초대가수로는 현숙, 우연이, 박구윤, 서지오, 성국이와 상도가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제18회 광양매화축제는 오는 3월 14일부터 22일까지 다압면 섬진마을 일원에서 ‘봄의 길목 섬진강, 매화로 물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봄 매화, 여름 매실로 우리 함께 힐링합시다!’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축제기간에는 김오천 옹의 추모제와 광양매화문화관 개관식이 있으며, 광양만권(여수·순천·광양) 시립예술단 공연, 매화꽃 달빛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매실 담그기, 야간 매화꽃길 산책로 포토존 설치 등 여러 전시·체험 행사와 지역 토산품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제공으로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관광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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