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대교 60중 추돌사고 피해자 "안개 끼고, 길 잘 안 보인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11일 오전 인천 영종대교에서 60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사고 목격자가 SNS에 사고 소식과 함께 버스안에서 찍은 영상을 올려 화제다.
인스타그램 아이디 mary**는 "영종대교 교통사고 깜짝놀랐어. 안개 끼고, 길 잘 안보여서 그런가. 나는 괜찮다"는 메시지와 함께 15초 분량의 동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오전 9시 40분쯤 인천시 서구 영종대교 인천국제공항 방면에서 서울 방향으로 달리던 차량들이 잇따라 부딪히며 6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
한 차량 운전자가 "영종대교에서 차량 20대가 추돌했다"며 119에 신고했고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이 출동해 인명피해 현황과 사고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 현장에는 안개가 잔뜩 끼어 수습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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