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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올해 일터 5만6600여개 마련…청사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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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경력단절여성·어르신·장애우 등 9개 분야에 4696억원 들여…실시간 맞춤형일자리 앱 개발, 굿잡 행복드림버스 운행, 비정규직지원센터 운영, 대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가동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대전시가 올 연말까지 5만66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든다.

10일 대전시에 따르면 전날 열린 일자리 창출 실·국별 보고대회 때 이중환 대전시 경제산업국장은 올해 4696억원을 들여 경력단절여성, 어르신, 장애우 공공분야 등 9개 분야, 5만6619개의 일자리 청사진을 내놨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지난주 열린 일자리창출범시민협의회에 33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건 일자리를 만들 범시민적 어깨동무프로젝트가 시작된 것”이라며 “지역특색에 맞춰 실·국별로 성과를 거둘 수 있게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권 시장은 “대학협력산업단과 손잡고 맞춤형교육과 올 상반기 문을 여는 청년인력관리센터 활용은 물론 외국인투자 및 외국유학생 끌어들이기를 통한 일자리 만들기에 나서라”고 강조했다.

분야별 일자리 만들기는 ▲산업단지 조성 및 주력산업 육성 4852개 ▲강소 벤처기업 및 우수기업 육성 3425개 ▲중소기업 및 컨택센터 유치 4300개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사업 969개 ▲지식재산산업인력 및 문화예술분야 3906개 ▲지역 및 산업맞춤형 인력양성 813개 ▲경력단절여성·노인·장애우 공공분야 2만3467개 ▲기타 사회서비스 등 1만4420개 ▲첨단기술 및 중핵산업에 467개 등이다.
청년인력관리센터도 올 상반기 문을 열어 청년, 여성, 노인 등을 아우르는 고용수요와 연구조사로 계층별 일자리서비스 통합지원을 할 수 있는 구인구직 전문컨트롤 역할을 기획하고 있다.

구인·구직자간 1대 1 연결할 수 있는 실시간 맞춤형 일자리 앱 개발과 취업애로계층을 찾아가는 굿 잡(GOOD-JOB) 행복드림버스도 올 상반기 운행한다.

민간부문 고용을 늘리기 위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 비정규직지원센터 설치·운영, 대전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도 상반기 중 가동한다.

대전시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만들도록 사회적경제기업 100개를 키워 일자리를 만들면서 해당기업들이 만든 제품을 함께 팔고 키우는 창업보육센터도 올해 세운다.

이에 앞서 대전시는 지난 6일 근로자, 사용자, 민간단체, 대학 등 대전지역 33개 기관·단체들이 손잡고 고용촉진, 일자리를 만들 범시민협의체를 출범시켜 활동에 들어갔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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