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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교수다’ 전국적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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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의 교수 대담 프로그램 「교수들의 수다(약칭 ’교수다‘)」가 대학사회의 대표적인 소통·토론문화로 자리매김되면서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의 교수 대담 프로그램 「교수들의 수다(약칭 ’교수다‘)」가 대학사회의 대표적인 소통·토론문화로 자리매김되면서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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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CTL 우수사례 선정…대학사회 대표적 소통·토론문화 자리매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대학교(총장 지병문)의 교수 대담 프로그램 '교수들의 수다(약칭 ’교수다‘)'가 대학사회의 대표적인 소통·토론문화로 자리매김 되면서 전국적 관심을 끌고 있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5일 서울여자대학교에서 열린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KACTL)의 제13회 동계 심포지엄에서 ‘교수다’를 교육력 소통 분야 우수사례로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교수다’는 교수들의 교육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교수사회의 의사소통 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대학 내 자유로운 토론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전남대학교가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교수초청 대담 프로그램이다.

‘교수들의 수다’라는 프로그램 이름이 말해주듯 편안하게 얘기할 수 있도록 점심시간을 활용, 김밥이나 샌드위치 등 간편한 식사를 하면서 초청 교수 1명과 사회자가 미리 정해진 주제를 놓고 대담을 한 뒤 청중석의 교수들과 토론을 벌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12년 2학기부터 지난해까지 총 20차례(월 1회, 학기 당 4회)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전남대학교 전체 교수의 30% 가량이 토론에 참여해 △학과개혁 △직업개발과 취업지도 △양성평등대학 만들기 등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놓고 토론했다.

하영동 전남대학교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교수다’를 통해 교수들의 교육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수업능력 또한 키울 수 있었다”면서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해 교내·외 교육 관련 이슈를 끊임없이 연구하는 기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대학교육개발센터협의회는 대학교육의 역량강화와 수월성 제고를 위해 지난 2001년 발족했으며, 현재는 전남대학교를 비롯한 전국 185개 대학의 교수학습지원(개발)센터가 참여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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