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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씨에너지-청주, 바이오가스 발전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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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 비상발전설비 및 친환경ㆍ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지엔씨에너지 는 청주시와 바이오가스 발전시설 및 운영사업에 대한 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지엔씨에너지는 청주시 유기성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에서 발생하는 잉여가스를 활용하는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설치·운영하게 된다.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청주시 매립가스 발전소와는 별도의 신설 발전소다.
지엔씨에너지는 130㎡의 부지에 500㎾ 용량의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설치하게 된다. 2월 초부터 설계에 착수하며, 올해 8월부터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약 8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며, 연간 약 4.5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시설이 가동되면 청주시는 하루 평균 14만 여㎥의 바이오가스를 연료로 제공하고 발전 매출의 일부와 부지 사용료를 지급받는다.

안병철 지엔씨에너지 대표는 “국고 보조 없이 전액 투자하는 사업으로, 국가적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정부 녹색성장 정책에 부응하고자 한다”며, “지속적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바이오가스 발전사업도 녹색기술 인증을 받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다양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수도권 매립지, 청주, 동두천, 서산 등에 신규 또는 증설 확장 중이다. 향후 꾸준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당초 계획보다 1년 앞선 오는 2016년까지 10여개의 바이오가스 발전소를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올해 바이오가스 발전부문에서만 약 50억원의 매출과 20억원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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