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전광인(한국전력)과 폴리나 라히모바(폴리·현대건설)가 프로배구 올스타전 남녀부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전광인은 2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올스타전 MVP 투표 결과 기자단 스물세 표 가운데 열여덟 표를 얻어 남자부 수상자로 선정됐다.
여자부 폴리는 MVP 스물세 표 가운데 열일곱 표를 얻어 1위를 했다. 그는 K-스타(현대건설, GS칼텍스, KGC인삼공사) 팀의 주축 공격수로 가장 많은 8점을 올렸다. 2세트 8-7에서는 3연속 서브에이스를 성공시키며 맹활약했다.
남녀 MVP 수상자는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김규민(OK저축은행)과 이다영(현대건설)은 남녀 세리머니 상을 수상, 나란히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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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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