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과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은 12일 "절망과 불통의 자화자찬 회견이었다"고 총평했다.


유기홍 새정치연합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반성과 사과는 없고 대통령이 남 탓만 하고 있다. 인사쇄신, 국정쇄신 없고 고집불통의 오기만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수석대변인은 "국민들께서는 신년 기자회견에 주목하면서 박 대통령에게 희망과 소통의 말씀을 기대했다"며 "국민이 듣고 싶은 말은 없고 박 대통령이 하고 싶은 이야기만 늘어놓는 하나마나한 신년 기자회견이 되고 말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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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인사쇄신 요구를 묵살한 데 대해 실망을 표한다"며 "경제성과에 대한 자화자찬은 있으나 1000조원에 달하는 가계부채와 비정규직 문제에 대한 인식은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남북관계는 일반적 내용에 그치고 5·24 조치 해제 등 과감한 제안도 없어 실망"이라고 덧붙였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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