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신생팀 서울 이랜드FC가 7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동한 댄 해리스(37) 피지컬 코치의 영입을 발표했다.
해리스 코치는 영국 러프버러(Loughborough) 대학교에서 체육교육과 스포츠 과학을 공부했고, 열 시즌 동안 영국 명문 프로축구단에서 전임으로 일했다. 2008-2009년 웨스트 브로미치에서 활동하면서 당시 팀에서 뛰었던 김두현(33·수원)과 인연을 맺었고, 2009년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팀을 옮긴 뒤에는 기성용(26·스완지시티)과도 함께했다.
현재 영국에 머물고 있는 해리스 코치는 1월 중순 입국해 마틴 레니 감독(40)과 함께 동계훈련과 전지훈련을 구상할 계획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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