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국내 산업활동의 미약한 회복 흐름이 계속되는 가운데 유가 하락 효과보다 정책금리 인하 등 회복 모멘텀이 필요하단 의견이 나와 주목된다.


우선 최근 국내 산업활동은 미약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승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업종별, 수출 혹은 내수부문별로도 아직 국내 경기회복을 주도하는 뚜렷한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이다"며 "특히 지난해 11월 동행지수 순환변동치 역시 3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전반적으로 경기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유가의 시차효과를 기대하기엔 현재 경기회복 모멘텀의 공백이 부담이란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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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유가 하락, 원화 약세에 따른 교역조건 개선이 국내 내수경기에 향후 시차를 두고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하지만 국내 소매판매에서 차량연료 소비 비중이 지난해 11월 기준 14.1%로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음에도 소비 개선은 아직 제한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효과는 제한적이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그는 "국내 경기는 조기에 추가 정책금리 인하와 재정확대 정책을 실시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며 " 중국, 일본 등 여타 주요국들이 부양적 정책 기조를 보이고 있고 국내 역시 정책적 뒷받침을 시행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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