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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세미콘, M&A 효과로 내년 턴어라운드 전망<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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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한금융투자는 30일 에이티세미콘 에 대해 인수합병(M&A)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며 내년 턴어라운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이티세미콘은 지난해말 아이테스트(반도체 테스트 업체)가 세미텍(반도체 패키징 업체)을 흡수합병하며 설립된 회사다.
하준두 연구원은 "합병으로 인한 비용감소효과가 본격화되는 동시에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매출이 증가하면서 시너지효과가 본격화되는 상황"이라며 "2015년 실적을 주목해야할 타이밍"이라고 짚었다.

2013년은 합병으로 인한 많은 비용과 영업차질로 인해 매출이 704억원, 영업적자 21억원, 순적자는 134억원을 기록했다. 2014년 매출은 1500억원 수준으로 정상궤도로 복귀가 가능하고, 2015년은 1800억원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인건비 절감, 사업장 통합, 회계기준 변경으로 인한 비용 절감이 월 10억원 이상 반영되는 상황이라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2014년 대비 2배 이상 증가가 확실시 되는 상황"이라며 "내년 상반기에 주목해야하는 업체"라고 분석했다.
특히 턴키솔루션(Turn-Key Solution) 구축에 따른 영업적인 시너지 효과가 있다고 봤다. 하 연구원은 "후공정 핵심 업체 두 곳이 합병을 하니 턴키(주로 건설, 무역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일괄입찰 방식을 뜻함)로 수주가 가능해졌다"며 "이에 최근 세계적인 파운드리 업체 5곳으로부터 수주를 받아 매출이 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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