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추사랑, 5달 동생 삼둥이 챙기는 '어미새 포스'…"다 컸네"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추사랑이 5개월 차이로 동생인
대한-민국-만세를 챙기는 모습으로 '어미 새'와 '아기 새'를 연상케 했다.
이중 지난 주, 세기의 만남을 성사시키며 특급 화제를 불러 모았던 추사랑과 '삼둥이' 대한-민국-만세가 초콜릿 하나로 훈훈한 우애를 보여줬다고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올해 네 살인 추사랑은 세 살인 삼둥이보다 단 5개월 먼저 태어났지만 이날 사랑은 삼둥이 앞에서 든든한 누나 포스를 선보여 흐뭇한 미소를 자아냈다.
이에 사랑은 눈물 콧물을 쏙 빼고 있는 삼둥이의 모습을 걱정스레 바라보다가 삼둥이를 위로하기 위해 비장의 무기로 달콤한 초콜릿을 챙겼다.
추사랑은 고사리 손으로 초콜릿 하나를 들고 와 울고 있는 만세의 입에 쏙 넣어줬고, 달달한 초콜릿 맛에 두려움이 싹 가신 만세는 언제 울었냐는 듯 "강아지! 안 무서워!"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민국은 초콜릿을 입에 넣고 얼굴 가득 행복한 미소를 짓는 만세를 보고, "사랑이 누나! 나도요! 나도 줘요~"라고 외치며, 아기 새처럼 입을 쫙 벌렸다. 민국은 벌린 입을 다물지 않고, '어미 새' 추사랑이 초콜릿을 입에 넣어주기만을 목 빠지게 기다렸다고 전해졌다.
이에 추사랑은 공평하게 대한-민국의 입에도 초콜릿을 쏙쏙 넣어줬고, 다시 환한 웃음을 터뜨리는 삼둥이의 모습에 흐뭇한 누나 미소를 지어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사랑이와 삼둥이의 특급케미는 오늘 오후 4시50분 KBS2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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