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김우빈 주연의 영화 '기술자들'이 크리스마스 관객 몰이에 성공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술자들'은 지난 25일 하루 614개 상영관에 42만 2818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76만 1110명이다.
개봉 전부터 아시아필름마켓에서 4개국 선판매를 해 화제가 됐으며 지난 2012년 '공모자들'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이다.
한편 이날 '국제시장'은 54만 324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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