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전체회의 통해 의결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는 23일 전체 회의를 열고 이같이 의결했다.
이번 EBS MMS 시범서비스에서는 기존의 지상파 EBS 채널에서 충분히 제공되지 않았던 초·중학 교육, 영어 교육과 다문화 가정 프로그램 등이 상업광고 없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런 지상파방송의 무료 콘텐츠 확대는 가계의 사교육비 부담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상파 MMS는 미국, 영국, 프랑스 등에서 지상파방송의 디지털 전환과 함께 도입됐고 국내에서도 무료 보편 서비스 확대를 통해 시청자 편익을 높이고 주파수 이용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아 왔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