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근 [사진=KBS2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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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조연' 정호근, 무속인 된 이유는?…아내 자살 막은 사연 '먹먹'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신내림 받고 무속인이 된 배우 정호근의 안타까운 가족사가 재조명됐다.

지난 9월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배우 정호근은 지난 날 딸을 잃은 슬픔과 아내의 자살시도에 관해서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정호근은 "딸을 잃고 방황하는 저를 보고 아내도 딸의 뒤를 따라가겠다고 생각했던 모양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여느 때처럼 부부싸움 후 나는 잠이 들었다. 중간에 깨 보니 아내가 울고 있었다. 아내는 '건강한 아이 못 낳아줘서 미안하다'고 말했다"며 "아내를 달래고 다시 잠이 들었다가 깼는데 아내가 사라지고 없었다. 밖에 나가보니 차도 없었다. 순간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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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딸의 유골을 뿌린 근처 산에서 발견한 정호근은 "아내가 산 중턱까지 차를 끌고 올라갔더라. 본인 정신이 아니었던 듯 했다. 그리고 나무에 목을 매려고 줄도 달아놨었다. 그걸 보는 순간 다리에 힘이 풀려 털썩 주저앉았다" 며 "아내에게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다. 그때 우리 큰 아들이 뱃속에서 7개월 됐을 때였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한편 정호근은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9월 한 달여 동안 무병을 심하게 앓은 뒤 11월14일에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됐다고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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