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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정훈, 두바이오픈 선두 '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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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GA투어 2014시즌 최종전 3라운드서 4언더파 "첫 우승 예약"

왕정훈이 두바이오픈 셋째날 8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두바이(아랍에미리트)=Getty images/멀티비츠

왕정훈이 두바이오픈 셋째날 8번홀에서 티 샷을 하고 있다. 두바이(아랍에미리트)=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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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왕정훈(19)이 아시안(APGA)투어 우승을 눈앞에 뒀다.

그것도 2014시즌 최종전 두바이오픈(총상금 50만 달러)이다. 21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엘스골프장(72)에서 끝난 3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보태 당당하게 공동선두(10언더파 206타)를 달리고 있다.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묶었고, 26개의 '짠물퍼팅'이 돋보였다.
필리핀 국제학교를 다니면서 2011년 필리핀아마추어챔피언십을 제패하는 등 어려서부터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낸 선수다. 2012년 중국프로골프(CPGA)투어, 지난해는 APGA투어에 진입해 국내 무대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입성에 도전하고 있다. 평균 308야드의 장타가 주 무기다. 올 시즌 APGA투어 15개 대회에서 세 차례 '톱 10'에 올라 상금랭킹 29위다.

현지에서는 크루거의 홀인원이 화제가 됐다. 2번홀(파3)에서 7번 아이언으로 홀인원, 8번홀(파5) 이글, 여기에 버디 7개(보기 3개)를 더해 무려 8언더파의 폭풍 샷을 날리며 순식간에 리더보드 상단을 접수했다. 아준 아트왈과 시브 카푸르(이상 인도)까지 4명이 치열한 선두 다툼을 전개하고 있는 셈이다. 대런 클라크(아일랜드)가 1타 차 공동 5위(9언더파 207타), 복병으로 지목되고 있다. 한국은 모중경(43)이 공동 13위(7언더파 209타)에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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