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롭게 선보인 지멘스 식기세척기는 경제성과 사용자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 열 교환 원리를 식기세척기에 적용한 열 교환 기술이 대표적이다. 열풍 건조 방식과 다른 건조 방식으로 에너지 소모를 줄일 수 있는 데다 외부 공기와 차단돼 미생물이나 먼지 침입을 막아 오염이 없다.
오토매틱 프로그램은 작동 시 그릇 종류와 오염 정도에 따라 최적의 프로그램이 자동 선택되는 기능이다. 전자제어 절수 방식을 선택하면 약 10리터의 물과 0.92kWh의 전력으로도 세척이 가능하다.
세척 시 물살이 겹치지 않도록 상단과 하단의 바스켓 분사기가 번갈아 돌고 다양한 각도로 디자인된 부메랑형의 물 분사기가 있어 접시는 물론 식기의 구석구석까지 세척한다. 5단계로 방음 처리돼 소음을 줄였고 급수 밸브의 누수를 감지해 차단하는 아쿠아 스탑 장치로 안전성도 보여준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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