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이날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MBA(경영학 석사과정)를 밟고 있는 남녀 외국인 학생 30여명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북한의 독재자는 어느 정도 선 이상 개방하면 (체제가) 무너진다는 것을 잘 알고 있는 만큼 무너지지 않을 정도의 최저선만 개방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북한에 그동안 저항세력이 존재했는데 저항에 관여한 사람은 다 죽였기 때문에 북한 내부에서 체제 붕괴를 기대하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전망했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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