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광동제약 은 기존 쌍화탕 성분을 강화한 프리미엄 한방감기약 '광동원탕'의 판매량이 올 겨울 들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작년까지만 해도 동절기(11월~2월) 기준 월평균 판매량이 약 100 만 병 정도였으나 올해 10~11월 월평균 판매량이 130만 병으로 전년 동절기 대비 30% 정도 증가했다. 본격적인 겨울 시즌인 12월~2월간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동원탕은 작약, 숙지황, 황기, 당귀, 감초 등 14가지 생약 성분의 프리미엄 한방감기약이다. 광동제약이 1975년부터 광동쌍화탕을 제조해온 노하우로 독자적인 한방감기약 처방을 완성, 지난 1998년 '해열진통제 조성물 특허'를 받은 바 있는데, 광동원탕은 이 특허를 바탕으로 한 제품이다.
겨울철 추위로 인한 피로 회복에 좋은 쌍화탕 원처방에 백지, 현삼, 갈근, 길경, 박하 등의 생약 성분을 더했으며, 생약 성분의 함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