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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년 술자리 최악의 매너 "억지로 술 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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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포털 '커리어' 직장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 61.5%가 꼽아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직장인들이 뽑은 송년회 술자리 최악의 매너는 '억지로 술 권하기'가 꼽혔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최근 직장인 324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송년 회식 문화에 대해 설문조사 한 결과(복수응답) 술자리 최악의 매너로 ‘억지로 술 권하기’(61.5%)라는 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동료나 부하직원을 집에 안 보내기’는 31.9%, ‘술 마시며 일 얘기하기’ 30.9%, ‘술 취해 한 얘기 계속하기’ 28.3%, ‘술 취해 시비 걸기’ 27.3%, ‘없는 사람 험담하기’는 27.0%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술 취해 울기’(12.8%), ‘술 안마시고 버티기’(12.8%), ‘눈치보다 일찍 도망가기’(10.5%), ‘술 안 마시고 안주만 먹기’(5.6%) 등의 의견이 있었다.

송년회 회식 계획 여부에 대해선 ‘계획이 있다’가 76.54% 로 나타났다.
‘송년 회식 참여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는가’라는 물음에는 56.79% 가 ‘그렇다’ 고 답했다..

부담감을 느끼는 이유로는 ‘과음하는 분위기 때문에’라는 응답이 46.8%로 가장 많았고 ‘업무 성과 이야기가 부담되서’가 20.5%, ‘다음날 업무에 영향을 주어서’ 19.6%,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13.1% 순이었다.

지난 해와 비교해 보았을 때 송년회 횟수나 비용 정도를 묻는 질문에는 ‘횟수와 비용을 모두 작년보다 줄일 계획’이라는 응답이 43.8%로 1위를 차지했다. 27.3%는 ‘횟수를 줄인다’고 응답했으며, ‘비용을 줄인다’는 응답은 7.6%로 응답자의 78.7%가 올해 송년회 규모를 줄일 것으로 조사됐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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