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시내버스 이용시민들의 안전한 귀가길을 돕기 위해 시내버스 안심귀가서비스를 오는 12월말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안심버스 서비스는 스마트폰에 모바일 앱을 다운로드한 후 NFC(근거리무선통신)와 QR코드가 삽입된 스티커에 접근하면 버스정보가 문자 전송되는 서비스이다.
밤늦게 귀가하는 학생이나 여성이 버스승강장이나 시내버스 차량에서 ‘안심버스’ 앱을 이용해 버스정보와 내 위치를 가족에게 보내면 가족은 몇 번 버스를 타고 어디에 오고 있는지를 실시간 위치까지 알 수 있어 집에서 안심하고 기다릴 수 있게 된다.
‘안심버스’ 앱은 지난 6월에 시행한 ‘안심택시’ 서비스와 통합으로 개발해 별도의 모바일 앱을 받지 않고도 현재의 ‘택시안심’ 앱을 업데이트해 사용할 수도 있다.
조중기 교통과장은 “ ‘안심버스’ 모바일 앱은 시내버스 이용기록이 핸드폰에 저장되기 때문에 시내버스에 놓고내린 물건도 쉽게 찾을 수 있고, 실시간 버스운행정보도 확인할 수 있는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BYELINE>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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