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가 1203억원이 투입되는 화성시 공동형 종합장사시설(화장장)에 참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광명시는 화성시가 공동장사시설 참여를 제의함에 따라 시민토론회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세부 사항을 논의해 왔다.
화성 공동장사시설은 부천, 화성, 안산, 시흥, 광명 등 5개 시가 최종 참여한다. 총 사업비는 1203억원이며 국ㆍ도비 177억원을 제외한 나머지 1026억원 중 10%는 5개 시가 균등비율로 부담한다.
나머지 90%는 지자체별 인구비율에 따라 차등 분담한다. 화성 공동장사시설은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일원에 오는 2016년 상반기 착공해 2017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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