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코스피가 국제유가 하락 여파로 6거래일 만에 하락, 1970대 후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8일 코스피는 오전 11시25분 현재 전일 대비 4.57포인트(0.23%) 내린 1977.52를 기록하는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1983.22로 상승 출발해 장 초반 1984.73까지 올랐지만 기관 매수세가 강해지며 하락 전환했다.
전날(현지시간) 미국 증시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휴장했고 유럽 증시는 국제유가 급락에 혼조세를 보였다.
코스피시장에서 기관은 이 시각 현재 102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00억원, 124억원을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27%), 운수창고(1.35%), 음식료품(1.25%) 등이 오르고 있다. 건설업(-1.62%), 운송장비(-1.34%), 화학(-0.32%)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 가운데선 대장주인 삼성전자(1.58%)를 비롯해 SK하이닉스(0.52%), 한국전력(3.15%) 등이 강세다. 현대차(-0.83%), 삼성에스디에스(-6.48%),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012330
|
코스피
증권정보
현재가
244,000
전일대비
500
등락률
+0.21%
거래량
157,327
전일가
243,500
2024.04.25 15:30 장중(20분지연)
관련기사
폭스바겐 전용 배터리시스템 양산…현대모비스, 스페인 공장 착공현대차그룹, 美 전기차 신공장 재생에너지로 돌린다현대모비스, 북경모터쇼서 공격 영업…사전초청 업체만 80곳
close
(-1.41%) 등은 약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현재까지 상한가 없이 283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510개 종목은 내리고 있다. 78개 종목은 보합권이다.
오종탁 기자 tak@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