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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납품업체 금품수수' 한수원 전무 구속

최종수정 2014.11.27 15:27 기사입력 2014.11.2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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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부장검사 장영섭)는 납품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등)로 한국수력원자력 전무 김모(59)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김씨는 배전운영 상황실 시스템 등 각종 정보통신(IT) 장비를 공급하는 K사로부터 발전소 상황판 등을 납품하도록 도와주는 대가로 수천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K사는 2008년 1월부터 최근까지 'IT통신센터 구축용 주자재' 사업 등 한전KDN이 발주하는 사업 13건을 223억원에 계약하며 특혜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은 김씨가 납품업체로부터 받은 돈의 대가성 등을 보강 조사할 계획이다. 또 K사가 납품 과정에서 한전KDN 외에 다른 공기업에도 금품을 건넨 정황을 수사 중이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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