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념식에는 행사의 주인공인 건설기능인(건설현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하여 건설일용근로자를 대체하는 표현)들을 비롯해 국토교통부·고용노동부·국회의원 등 정·관계 인사와 민주노총·한국노총 등 노동조합 관계자, 건설사업주단체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송석준 국토교통부 건설정책국장은 "건설기능인도 훈·포장을 받을 수 있다는 상징성과 함께 건설기능인에 대한 인식전환 및 직업 이미지 향상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앞으로 정부는 건설기능인들의 처우개선과 직업전망 제시를 위한 산업차원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청년고용 활성화 차원에서 젊은 건설기능 숙련공의 양성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은 국토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최하고,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주관하며,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민주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한국노총 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한국경제신문·건설경제신문이 후원한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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