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단법인은 지난 3월 퇴임한 장현식 전 코이카 이사가 1억원을 기부한 것을 기회로 코이카 임직원들이 스스로 뜻을 모아, 코이카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설립했다.
창립총회는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정관채택, 사업계획 심의 등 주요 절차와 사회공헌 아이디어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사장으로 임명된 장현식 전 코이카 이사는 "코이카 직원들이 힘을 모아 설립한 사단법인 창립에 일원으로 함께 해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KOICA 행복나눔'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직원들의 행복이 국내와 지구촌 곳곳으로 퍼져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목 이사장은 "임직원들이 바쁜 가운데서도 마음을 모은 결과물인 사단법인 창립은 매우 뜻깊다"면서 "직원들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 마중물 역할을 한 장 이사장께 감사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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