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격 3관왕' 넥센 서건창 "홈으로 불러준 박병호-강정호에 감사해"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넥센 히어로즈의 대들보 서건창이 타율과 최다득점, 최다안타 부문을 휩쓸며 타격 3관왕에 올랐다.
올 시즌 서건창의 활약은 그야말로 눈부셨다. 시즌 128경기에 전부 출전한 서건창은 타율 3할 7푼(534타수 201안타) 7홈런 67타점 135득점 48도루로 맹활약했다. 그는 한국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200안타의 고지를 넘어서는 괴력을 발휘했을 뿐더러, 타율과 득점 부문에서도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 모든 기록은 불과 풀타임 3번째 시즌에 이루어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상 직후 서건창은 "이런 자리에 올라올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캠프 때부터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주신 염경엽 감독님을 비롯해 많은 가르침을 주신 허문회 타격코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말했다.
서건창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서건창, 이건 뭐 할말이 없네" "서건창, 128경기 201안타라니 전무후무한 기록" "서건창, 정말 잘생겨졌다" "서건창, 야구계 스토리텔리으이 대명사"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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