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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오 성동구청장, 美 코브카운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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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21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조지아주 코브카운티 방문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16일부터 21일까지 4박6일 일정으로국제자매도시인 미국 조지아주 코브카운티를 방문한다.

코브카운티(카운티장 팀 리) 초청에 따른 이번 방문에는 정원오 구청장을 단장으로 15명의 대표단이 꾸려졌다.
정원오 성동구청장

정원오 성동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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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문 목적은 2007년 자매도시 관계가 이루어진 코브카운티와 정부, 학교, 그리고 상공인 간 민관 부문 모두 새로운 차원의 교류 틀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먼저 성동구와 코브카운티 정부 간 교류는 두 도시를 각 주민들에게 알리는 홍보에 역점을 둔다. 외국인 방문을 유도하기 위한 성동구 사진전시회를 코브카운티 정부에서 개최하는 것 외 두 도시의 월별 근황을 각각 제작해 상대 방송국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방영하기로 했다.

또 주민들이 전자도서관에 접근해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합의하고 기술적인 문제를 현재 보완 중에 있다.
관학협력 관계에 있는 케네소주립대학교 방문 일정에서는 관학협력사업으로 자원봉사 차 한국에 와서 영어지도를 했던 케네소 대학생 중 희망자를 받아 성동구 홍보대사를 임명할 계획이다. 성동구와 한국에 애정이 있는 학생으로 홍보 메신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는 적극적 지원책을 모색해 향후 더 많은 홍보대사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교육ㆍ청소년분야에서도 기존 형식적 일회적 교류를 지양하고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교류를 위해 성동광진교육지원청이 주도하고 성동구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교육계를 대표해 방문단에 합류한 김경자 무학여고 교장은 사전에 교육관계자들을 만나 협의한 사항을 이번 방문에서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취임 초부터 열정적으로 경제발전 프로젝트를 기획 중인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방문에서도 현지 기업인을 대상으로 한 성동구 지역경제현황 설명회를 통해 기업유치와 상생 경제 교류 방법 등을 제안할 예정이다. 뿐 아니라 상호주의 원칙에 근거해 성동구 기업이 미국에 진출하는 데도 적극 협조하기로 하고 이를 뒷받침할 제도를 모색하여 정착시킬 예정이다.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시와 인근한 인구 70만의 코브카운티는 이번 성동구 대표단의 방문을 위해 팀리 코브카운티장을 위시한 의회, 록히드마틴, 제너럴일렉트릭, 케네소대학교, 마리에타 교육위원회 등이 환영위원회를 구성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글로벌 인재육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란 모토를 앞세우고 다른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성과지향적인 협력체제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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