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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가족친화인증기업 총 544개…중소기업이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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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기업·기관 544개를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 선정했다. 이중 중소기업이 절반 이상인 51%를 차지해, 가족친화제도 도입 후 가장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가족친화기업 인증제도는 '가족친화 사회 환경의 조성·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를 형성해 일·가정 양립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족친화기업은 2008년 14개사 인증을 시작으로 2013년에는 311개사로 늘었다. 올해는 544개사가 인증기업으로 선정돼 현재 가족친화인증이 유효한 기업은 956개사가 됐다.
올해 가족친화 인증사업은 4월 사업공고 후 598개 기업 및 기관이 신청해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쳐, 가족친화인증위원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됐다. 일·가정 양립 핵심지표 중심으로 개선된 인증기준을 적용·심사해 인증의 타당성을 높였고, 중소기업에 대한 심사비 지원을 확대하고 대기업의 심사일수를 단축해 기업의 부담을 줄였다.

또 전국 권역별로 인증 설명회를 총 17회 개최해 인증제도 및 신청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개별기업에 대한 진단 및 컨설팅 제공을 통해 가족친화 인증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을 높이고 가족친화 경영 시행을 유도했다.

올해 인증 신청 기업인 총 598개사 중 중소기업의 신청이 절반이상을 차지하였고(330개사), 그 중 282개가 인증(신청대비 85%)을 받는 성과를 올렸다. 인증을 받은 282개사 중소기업은 올해 인증 544개사 중 51%를 차지하는 수치다.
신규인증은 총 444개사로, 이중 대기업이 77개사, 중소기업이 257개사, 공공기관이 110개사 등이다. 유효기간 연장은 86개사, 재인증은 14개사 등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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