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광명)=이영규 기자] 경기도 광명시는 중간유통단계를 축소해 중소 슈퍼마켓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소하동에 슈퍼마켓협동조합 공동판매센터를 건립한다. 센터 건립에는 16억9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공동판매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766㎡ 규모로 첨단 물류 시스템과 물류장비, 판매시설 등을 갖추게 된다.
센터가 가동되면 광명시내 슈퍼마켓들은 대량ㆍ공동구매를 통해 시중보다 10% 가량 저렴한 가격에 상품을 공급받을 수 있고 물류비도 대폭 절감할 수 있게 된다. 광명시는 시내 모든 슈퍼마켓이 골고루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슈퍼마켓협동조합과 운영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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