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청 회의실에서 벤치마킹 내용을 발표한 12개 팀은 일반행정, 경제, 환경, 사회복지, 농업농촌, 생태관광, 교육, 문화예술 등 시정의 각 분야별로 순천시에 적용 가능한 시책을 팀별로 발표했다.
" 전국 지자체 벤치마킹 추진 우수사례 발표회 개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문화의 시대, 도시의 시대인 21세기 지역정책의 화두는 ‘창조도시’다.
지역의 고유한 자원을 활용해 개성 있는 창조도시로 가려면 무엇보다도 중요한 자원은 핵심적인 인재다. 지역의 현장에서 시민과 전문가, 공무원이 융합할 수 있는 여건이 창조도시로 가는 첫 발걸음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 도시의 정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지방자치단체 공무원의 역량이 그 도시의 경쟁력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니다.
지난 10일 시청 회의실에서 벤치마킹 내용을 발표한 12개 팀은 일반행정, 경제, 환경, 사회복지, 농업농촌, 생태관광, 교육, 문화예술 등 시정의 각 분야별로 순천시에 적용 가능한 시책을 팀별로 발표했다.
시는 팀별로 창의성, 시정에 반영 적용가능성 등을 심사해 최우수 팀 1팀(시민소통과 조홍균, 배정아), 우수는 2개팀(허가민원과 정순금, 차승훈, -농촌지원과 김광현, 김석진) 장려 2개팀(총무과 남기윤,김선숙 맑은물행정과 김미자, 조명임)을 선정하고 표창과 해외배낭여행의 특전을 부여했다.
지석호 시 전략기획과장 “다른 도시를 보고 배워서 새로운 시각으로 순천을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시 우리 순천시를 위한 정책으로 재가공하는 이번 벤치마킹의 경험이 민선6기 시정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 앞으로도 직원들에게 이러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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