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5일 구청 강당서 12억원 규모 2015년 주민참여예산 주민 총회 개최
구로구는 주민대표인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 사업들을 선정한다고 4일 밝혔다.
접수된 사업들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각 분과위원회로 배분돼 검토됐고 그 중 우선순위가 높은 38개 사업이 이번 총회에 상정됐다.
상정된 주민제안 사업은 공동주택 미니태양광 발전기 설치 지원, 궁동 약수터에 비가림막이나 벤치 등 편의시설 설치, 약자들을 위해 마을버스정류장에 승차대 설치, 무단투기 계도용 자동 음성 스마트CCTV 구축 등 다양하다.
총회에서는 구 주민참여예산위원들(95명)과 지역위원들(75명)이 참여해 상정된 사업들을 대상으로 선정투표를 한다.
투표결과 득표율이 높은 순으로 최종 예산편성 사업이 선정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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