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유안타증권은 3일 한미약품 한미약품 close 증권정보 128940 KOSPI 현재가 497,500 전일대비 7,500 등락률 +1.53% 거래량 72,984 전일가 490,000 2026.04.24 15:30 기준 관련기사 삼천당이 꺾은 바이오株 투심…2분기에 살아날 수 있을까 [주末머니] 한미약품, 비만신약 '에페' 연내 출시 목표…상용화 조직 가동 "무조날로 무좀 아웃!"…한미약품, 1200만 관중 야구장 광고 시작 에 대해 3분기 실적 부진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9만7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다만 신약 가치 등을 고려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미약품의 3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1382억원, 영업적자 74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추정치를 큰 폭 하회했다. 수익성 악화의 가장 큰 원인은 R&D 비용이 3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9.5% 증가했기 때문이다.

김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R&D 투자가 줄어드는 2016년 이후 수익성 정상화가 예상된다"며 "당뇨·비만 치료제에 대한 대규모 투자에는 분명 리스크가 존재하나, 동시에 의미있는 도전"이라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R&D 비용은 내년 2분기 이후 감소할 것"이라며 R&D 비용 추정치는 2014년 1300억원, 2015년 1200억원, 2016년 1000억원 이하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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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베이트를 줄이는 CP(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 영업으로 전문의약품 매출은 전년대비 4.3% 감소했다. 북경한미 매출은 마미아이 등 주요 제품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


김 연구원은 "향후 중국 로컬 제약사에서 도입한 신제품 출시 및 마미아이 대중 광고 강화, 소아과 전문 영업팀 발족을 통해 내년 하반기까지 북경한미 매출 성장률을 19.2%로 단계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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