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난적 삼성화재를 상대로 20개월 만에 승리를 거뒀다.
한국전력은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4-2015 V리그 남자부 1라운드 홈경기에서 삼성화재에 세트스코어 3-2(23-25 27-25 23-25 25-20 15-8)로 역전승했다.
한국전력은 외국인 공격수 미타르 쥬리치(25)가 27점을 올렸고, 국가대표 주포 전광인(23)도 26점으로 힘을 보태 레오(24)가 45점으로 분전한 삼성화재의 기세를 꺾었다.
마지막 5세트에서 끈끈한 수비로 상대 공세를 막아낸 한국전력은 14-8에서 쥬리치의 쳐내기 공격으로 대어를 낚는데 성공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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