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FC서울 원정에서 승리를 따내며 정규리그 우승에 성큼 다가섰다.
전북은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그룹A(상위 스플릿)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카이오의 결승골로 FC서울에 1-0으로 이겼다.
부산은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그룹B(하위 스플릿) 3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최하위 상주 상무에 3-2로 이겼다. 임상협이 2골 1도움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승점 3점을 보탠 부산은 8승12무14패(승점 36)로 9위를 지키며 강등권 탈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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