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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일본 추가 양적완화 영향으로 폭등(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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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원·달러 환율이 일본 중앙은행의 추가 양적완화 결정의 영향을 받아 하루 사이에 13원이 올랐다.

3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인 1055.5원보다 13.0원 오른 1068.5원에 마감됐다.
이 같은 급등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양적완화 축소를 단행한 지난 2월 3일 달러당 14.1원이 오른 뒤 약 9개월 만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하락한 1053.1원에 개장했다. 이후 글로벌 달러화 강세의 영향으로 1050원대 중후반에서 거래가 이뤄졌고 일본은행 추가 양적완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 폭을 확대했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추가 양적완화 발표로 엔화가 약세를 보이자 원화 가치도 연동돼 하락세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했다. 달러·엔 환율은 이날 111.12엔까지 올라 2008년 1월 이후 6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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