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사항목은 가구주, 가구원수, 거처 종류, 빈집 여부 및 사유 등 9개다. 이번 기초조사를 통해 전국의 가구와 주택을 정확히 파악해 표본조사를 위한 조사구를 설정, 내년도 등록센서스와 농림어업총조사 등에 반영하게 된다.
조사원은 방문 시 반드시 조사요원증을 패용하도록 돼 있으며 이를 통해 조사원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가구주택기초조사 조사원은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등은 질문하지 않는다. 이번 조사에는 공무원 4400여명, 조사요원 1만9000여명이 동원된다.
또한 박 청장은 첫 실시되는 등록센서스의 성공적인 실시를 위해 17개 시도 단체장을 방문해 공공데이터 품질제고를 위한 지자체의 협조를 당부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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