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리퍼트 대사는 지난 24일 미국 워싱턴 국무부 트리티룸에서 존 케리 국무장관이 주재한 자리에서 취임 선서식을 가졌다.
선서식이 끝나갈 무렵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이 자리에 깜짝 방문을 했다.
리퍼트는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비서실장에서, 외교안보 부보좌관을 거쳐 대사 임명 전까지는 국방부 장관, 척 헤이글의 비서실장을 지냈다.
리퍼트 대사는 지난 5월 대사 지명 이후 몇 달 동안 한국어를 배웠으며, 불고기와 비빔밥, 김치 등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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