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25일 재단법인 한·아랍소사이어티(KAS)가 주최하고 외교부가 후원하는 '제7회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 행사가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이와 오만, 쿠웨이트 등 3개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한·아랍 우호친선 카라반은 2008년 한국과 아랍의 정부와 기업,유관단체가 참여해 비영리 공익재단법인 KAS 설립 이후 해마다 아랍지역에서 여는 대표적인 양자 교류 행사로 문화공연과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한국과 아랍 간 이해를 높이고 있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앞서 KAS는 5월부터 7월까지는 제7회 아랍문화제를 열어 ▲아랍 음식 문화 체험, ▲아랍 현대미술전, ▲아랍 영화제,▲사우디 여성작가 초청 사진전, ▲팔레스타인 前총리 강연 등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또 한국무역협회 주도의 무역투자사절단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와 쿠웨이트에서 양국 기업 간 상담과 경제협력 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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