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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신안 흑산도에 최첨단 민방위경보사이렌 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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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도 재난취약지역 신속한 재난 예방 대응 기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최근 기상 이변에 따른 집중호우와 대형 태풍 등 각종 자연재난이 자주 발생해 많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도민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재난 취약지역 등에 민방위경보사이렌 시설을 확대 구축하고 있다.

민방위경보시설은 국가 위급상황과 재난사태가 발생할 경우 도민에게 긴급 상황을 신속하게 알려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로, 현재 도내에는 주로 시지역과 읍지역 등에 96개소가 설치돼 운영 중이다.
지난 3월부터 경보 난청지역 해소사업 일환으로 신안 흑산면 등 3개 지역에 사업비 1억 2천만 원을 투입해 고음질의 방송이 가능한 경보사이렌 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신안 흑산도는 낙도 지역으로는 최초로 민방위경보시설을 설치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국가 위급상황은 물론 여름철, 봄철 성수기의 선박 안전사고 예방과 태풍 등에 대한 재난 예방 홍보방송을 실시간으로 할 수 있게 돼 섬 지역 주민 생활의 안전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홍성일 전남도 안전총괄과장은 “이러한 최첨단 장비는 위급한 자연재난이 발생하거나 재난 발생이 우려될 경우 즉각적인 재난 예방 홍보방송을 원거리에서 적기에 실시해 재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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