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토재단 12년째 행렬 재현
란토재단이 조선통신사 재현 사업을 시작하게 된 것은 재단 사무소가 위치한 시모카마가리가 조선통신사의 기항지였기 때문이다. 현재 시모카마가리에는 조선통신사 기념관이 설치돼 있다.
와타나베 이사장은 "200년 이상 이어졌던 조선통신사는 세계적으로도 매우 드문 이웃 국가 간 교류였다"며 "여러 이유로 2년 혹은 3년 간격으로 행사를 하자는 얘기도 있지만 매년 해야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과 일본이 조선통신사 관련 자료를 2016년 유네스코(UNESCO) 기억유산으로 등재하려는 계획이 반드시 이뤄지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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