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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가족께 진심어린 조의…사태수습 최선 다 하겠다" 공식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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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사고 이데일리 공식 사과문 [사진=홈페이지 캡처]

판교 사고 이데일리 공식 사과문 [사진=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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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유가족께 진심어린 조의…사태수습 최선 다 하겠다" 공식 사과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판교 행사에 주관사로 참여한 이데일리TV가 공식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데일리TV는 18일 공식 홈페이지에 나타나는 팝업 창을 통해 "삼가 조의를 표한다"며 "10월17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경기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이 주최하고 이데일리TV가 주관사로 참여한 '제1회 판교벤처밸리 페스티벌'에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가슴아픈 사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데일리TV는 주관사로서 이번 사고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뜻을 표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어린 조의를 표한다"며 "더불어 이데일리TV는 사태수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날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대책본부 관계자는 "이데일리가 경기도, 성남시 측의 동의 없이 경기과학기술진흥원의 묵인 하에 경기도, 성남시를 주최자 명칭으로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가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 함께 행사를 주최했다는 이데일리TV의 설명과 배치되는 부분이다.
이번 사고는 17일 오후 5시53분쯤 '제1회 판교벤처밸리 페스티벌'의 사전공연이 판교 유스페이스 앞 광장에서 진행되던 중 광장 옆 환풍구 덮개가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인해 관람객 16명이 20미터 아래로 떨어져 숨지고 11명이 부상을 당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데일리 판교 사고,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데일리 판교 사고, 너무 안타까운 사고" "이데일리 판교 사고, 안전불감증 심각" "이데일리 판교 사고, 끔찍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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