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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ASEM 정상회의에서 에볼라 대응 보건인력 파견 결정 발표

최종수정 2014.10.17 09:11 기사입력 2014.10.17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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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에볼라 바이러스 퇴치를 위해 우리 정부가 보건인력을 파견한다. 정부는 또 지금까지 총 560만달러의 자금지원을 했거나 공약한 데 이어 추가 지원을 검토중이다.

외교부는 박근혜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제10차 ASEM 정상회의'에서 '상호 연계된 세계에서 글로벌 이슈 해결을 위한 유럽-아시아간 협력' 논의에서 선도발언을 통해 에볼라 피해 확산을 막기 위한 국제사회 대응 노력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우리정부가 인도적 지원에 추가하여 피해지역에 보건인력을 파견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고 17일 전했다.

이에 따라 외교부, 국방부, 보건복지부 등이 참석하는 관계부처 대책반 협의를 통해 파견될 보건인력의 구성과 규모, 파견기간, 안전대책 등 세부사항을 확정할 예정이며, 에볼라 사태의 시급성을 고려해 가능한 조속한 시일 안에 보건 인력을 파견할 계획이다.

정부는 에볼라 위기 초기부터 세계보건기구(WHO), 유엔아동기금(UNICEF)를 통해 60달러를 지원한데 이어 지난달 25일 유엔총회 계기에 열린 '에볼라 대응 관련 고위급 회의'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500만달러를 추가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보건인력 파견 결정은 최근 에볼라 사태가 서아프리카를 넘어 국제사회 전반의 안정을 위협하는 심각한 인도적 위기 상황으로 발전함에 따라, 유엔 등 국제사회의 요청을 고려해 추가 지원 필요성을 검토한다는 우리정부의 기본입장에 의거하여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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