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에 따르면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면서 봄·가을 각각 4일씩, 총 8일간의 와인장터 매출은 이마트 1년 와인 전체 매출의 10%에 육박하고 있다.
지난 5월보다 14개점 늘어난 35개매장에서 인기와인을 최대 80%까지 할인해 판매하며,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6개월간 사전 기획, 총 50만병의 물량을 준비했다.
(※ 용산, 양재, 역삼, 성수, 여의도, 해운대, 목동, 가든5, 영등포, 자양, 마포공덕, 왕십리, 은평, 분당, 죽전, 이동, 가양, 청계천, 월계, 신도림, 구로, 하월곡, 수지, 산본, 연수, 서수원, 덕이, 풍산, 만촌, 둔산, 창원, 천안, 전주, 월배, 진주)
또 봄 와인장터에서 첫선을 보인 ‘해외 판매가 맞춤 행사’ 및 ‘일자별 초특가 판매’도 이어진다.
대표상품으로는 도멘드루엥 피노누아(해외 평균가 $41)를 3만5000원에, 노타스 구아르다12(해외 평균가 $34)을 3만9900원에, 고쎄 엑설렁스 브뤼NV(해외 평균가 $43)을 4만9900원에, 도멘 베르나르 모로 부르고뉴 샤르도네2012(해외 평균가 $30)을 2만5000원에 판매한다.
‘일자별 초특가 판매’는 16일, 17일 양일간 실시되며, 점포별 선착순으로 한정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샤또 마고(정상가 110만원, 6병한정)을 60만원에, 오퍼스원(정상가 45만원, 72병한정)을 29만원에, 쎄냐10(정상가 50만원, 24병한정)을 12만9000원, 샤또 딸보(정상가 9만9000원, 60병한정)을 5만원에 판매한다.
특히 일자별 초특가 판매 상품 중 샤또 오브리옹(60만원, 36병한정), 샤또 라피트 로췰드11(60만원, 30병한정), 샤또 무똥 로칠드(60만원, 36병) 등 기존 와인장터에 10병 내외의 최소량만 운영되던 프리미엄급 와인들의 물량을 획기적으로 늘려 고급화된 국내 와인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 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이마트는 와인장터 행사를 맞아 대표적인 와인 안주인 치즈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네덜란드 스모크 치즈, 프랑스 까망베르 치즈 등 자연치즈와 함께 프리고스트링 치즈, 벨큐브 치즈 등 스낵치즈 전 제품에 대하여 최대 30%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와인과 함께 치즈 행사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께는 치즈를 10% 추가로 할인한다.
명용진 이마트 와인바이어는 “와인이 대중화 되면서 이마트 와인장터를 기다리는 고객들도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속 소비자들에게 좋은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한국의 대표 와인 행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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