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불안한 남북정세와 5.24조치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입주업체들에게 판로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행사를 마련했다.
또 풍물패, 백두한라예술단, 퓨전국악 ‘버들’의 공연과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레크레이션,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펼쳐진다.
우천시에는 이달 25~26일로 일주일 연기돼 열린다.
개성공단은 지난 2004년 첫 생산품을 출하한 이래 올해로 10년째를 맞고 있으며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도 지속되는 유일한 경제협력의 장이 되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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