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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범 LGD 사장, 대구서 2차 협력사들과 상생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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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경쟁력이 LGD 경쟁력, 모든 지원 아끼지 않을 것"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14일 대구에 위치한 2차 협력사 거림테크를 방문해 2, 3차 협력사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왼쪽에서 두번째)이 14일 대구에 위치한 2차 협력사 거림테크를 방문해 2, 3차 협력사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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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이 대구로 향했다. 2차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사들이 세계적인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 14일 한상범 LG디스플레이 사장은 대구시 성서공단에 위치한 2차 협력사 거림테크를 방문해 현장 개선사례와 상생 활동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우리텍, 동서전자 등 7개 2차 협력사 대표들도 함께 참석했다.

거림테크는 LG디스플레이의 1차 협력사인 희성전자에 광학시트를 포함한 백라이트 부품을 납품하는 회사다. 정부시책으로 추진중인 '산업혁신운동3.0'에 참여해 LG디스플레이가 출연한 자금을 토대로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을 위한 개선과제를 수행중이다.

산업혁신운동3.0은 대기업과 1차협력사가 2, 3차 이하 중소 업체의 혁신을 지원하는 운동이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013년부터 산업혁신운동3.0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한 사장은 "LG디스플레이가 지향하는 상생은 '물고기를 잡아다 주는 것'이 아닌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 주어 협력사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있다"면서 "앞으로도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 지원 범위를 기술 및 교육에서 소통과 특허 나눔으로 확대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2월 '동반성장포털'을 오픈해 협력사에 대한 상생프로그램 안내는 물론 실시간 소통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이번 달 초에는 합착, 검사, 세정장비 등 디스플레이 생산과 관련한 우수 특허 35건을 7개 중소·중견기업에 무상 이전했다.




명진규 기자 ae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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