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아시아나단편영화제 심사위원 참여…정우성이 말하는 좋은 배우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정우성이 제 12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특별 심사위원으로 나와 눈길을 끌었다.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 대우건설 빌딩에서 진행된 제12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AISFF) 상영작 발표 기자회견에 안성기 집행위원장, 박찬욱 심사위원장, 정우성 특별심사위원, 오유진 특별심사위원, 지세연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정우성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중 국내 단편영화에서 우수한 연기를 보여준 배우에게 주는 단편의 얼굴상 심사를 맡는다.
그는 지난 2002년 제1회 미쟝센 단편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자신이 연출한 'LOVE b'를 선보였고 올해 메가폰을 잡은 단편 영화 '킬러앞의 노인'이 지난달 제7회 서울노인영화제에 공식 초청되는 등 감독으로서도 활약해왔다.
정우성은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에서 재기발랄한 단편영화를 볼 수 있을지 기대가 크다"면서 "작품을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선배로서 신중히 임하도록 하겠다"는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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