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율성 선생 탄신 100주년을 기념하는 한·중 합동음악회가 오는 25일 오후 4~6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열린다.
특히 정율성 선생이 작곡한 합창곡과 우리의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전통음악 등이 공연돼 한·중 문화교류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정율성 선생은 능주초등학교를 다니던 어린 시절, 막걸리 한잔에도 풍류가 있었던 전라도의 음악적인 분위기 속에서 자라나 음악적 감수성을 키우다 중국으로 건너가 항일운동을 펼쳤던 인물이다.
인근에는 주자묘 등 중국 관련 유적지도 많아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에 유리하다. 화순군은 이러한 관광자원을 활용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김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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