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미국 세관국경보호국이 함께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 등 서아프리카 3개국의 미국 입국 승객이 많은 공항에서 입국 검색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연방 정부는 이들 중 절반에 육박하는 43%가 출입하는 뉴욕 JFK 공항부터 이번주 검사를 시작하고, 다음주부터 나머지 4개 공항으로 검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우리는 에볼라 초기 단계에 있을 수 있는 사람들의 증상들을 검사할 것"이라고 했다.
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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