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이경호 부회장(영림목재 대표)이 8일 중소기업계를 대표해 주한 피지대사관으로부터 피지명예영사에 위촉됐다고 밝혔다.
이경호 피지명예영사는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겸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특히 문화경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중소기업 경영현장에 문화의 접목을 위해 노력해 왔다.
김경만 중기중앙회 본부장은 ‘"피지는 남태평양 천혜의 관광국으로서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을 뿐만 아니라, 해양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풍부한 자원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나라"라며 "이번 명예영사 위촉을 통해 양국간 중소기업 경제협력을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과 피지는 2012년 7월 주한 피지대사관의 설치를 계기로 경제와 외교 등 제반 부문에서 밀접한 우호관계를 유지·발전시켜 오고 있으며 자동차·고무제품·정밀기기류 등이 수출유망 품목으로 꼽히고 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